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인재 육성과 성장지원을 위해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발대식을 했다.
멘토링 장학은 폐광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학업지원과 정서 안정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장학사업이다.
강원랜드는 멘토링 활동을 기반으로 한 장학 캠프와 진로 박람회,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대식에는 대학생 멘토 '하이샘' 170명, 청소년 멘티 '하이디' 489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강원랜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멘토링 장학사업에 213억원을 들여 학생 7천9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 후 멘토로 다시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단순 장학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이 다채로운 미래를 꿈꾸며 성장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교육 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과 동반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