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랜드) |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강원 정선, 태백, 영월, 삼척,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온라인 진로박람회 ‘2021 꿈키움 페스티벌’을 지난 20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출신 대학생들이 같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및 학과별 정보 소개, 실시간 진로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확신한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에서는 ‘2021 하이원 대학생 장학생’ 40여명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멘토로서 지역 중‧고등학생 570여명을 만났다. 멘토들은 문과‧이과‧예체능‧이색 학과 소개를 시작으로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 및 대학 생활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유익한 공부법 콘텐츠로 유명한 9만 유튜버 구슬쥬의 특강과 개그맨 김용명씨의 슬럼프 극복 방법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도 열었다. 특히 구슬쥬는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직접 출간한 ‘구슬쥬의 시크릿 내신노트’책을 선물하며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외 강원랜드 직원 4명이 멘토로 참가해 입사 스토리 등 본인의 취업과정을 공유하는'강원랜드 임직원 사회인 멘토링 'JOB담(談)모의’도 진행했다. 이날 심규호 부사장도 행사에 참석해 하이원 대학 장학생들과 소통하며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심 부사장은 “꿈과 함께 가장 필요한 것은 도전이다. 이번 꿈키움 페스티벌이 대학생 그리고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